최장집 인터뷰1 최장집 송호근인터뷰 [직격 인터뷰] 송호근 묻고 최장집 답하다[중앙일보] 입력 2014.07.09 00:05 / 수정 2014.07.09 09:38 "대통령 주변서만 인재 찾아 … 코드인사 노무현 정권보다 후퇴" "운동에 의존 시민사회는 허약 … 생활 기반 자율결사체가 답" 지난달 27일 중앙일보 유민라운지에서 송호근 서울대 교수(왼쪽)가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오른쪽)를 인터뷰했다. 한때 안철수 캠프에 합류했던 최 교수는 제3정당 설립의 꿈을 접고 이제 생활에 기반한 자율결사체에 희망을 건다고 얘기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조지훈 시인의말처럼 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자랐다. 그렇게 성취한 민주주의가 시름시름 앓는 소리가 도처에서 들리는 요즘 나는 결코 인정하고 싶지 않은 그 비관적 진단을 정치학계 원로인 최장집 교수로부.. 2014. 8.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