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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선수 때려패라는 감독명령 거부한 아이스하키선수 이창엽씨 감독의 부당명령 거부한 아이스하키 선수김경학 기자 gomgom@kyunghyang.com 출처: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code=940100&artid=201501082107321 입력 : 2015-01-08 21:07:32 승리를 위해 ‘상대팀 선수를 폭행하라’는 감독의 부당한 명령을 거부하고, 불이익을 감내하며 학교·시민단체 등에 고발한 고려대학교 아이스하키부 이창엽씨(24·사진)가 ‘자랑스런고대인상’을 수상했다. 이씨는 감독의 사퇴를 받아 냈고, 지난해에 열린 연세대학교와의 라이벌전에서 고려대가 16년 만에 승리하는 데 기여했다. 고려대 민주동우회는 8일 서울 동교동 다래헌에서 열린 총회에서 이씨에게 ‘자랑스런고대인상’을 시상했다고 .. 2015. 1. 10.
이재화 변호사- 민중의소리 인터뷰 만인보 ‘인생역전’ 이재화 “진보당 해산심판 사건 이후 20대로 돌아갔다”통합진보당 해산심판 사건 진보당 대리인 이재화 변호사최지현 기자 cjh@vop.co.kr 발행시간 2014-12-08 14:41:49 최종수정 2014-12-11 11:46:46 민중의소리 http://www.vop.co.kr/A00000823371.html 통합진보당 위헌정당해산심판 사건에서 진보당 측 대리인이었던 이재화(51) 변호사가 최후변론을 하는 동안 방청석 곳곳에서는 눈물을 훔치는 소리가 들렸다. 물론 그때 이재화 변호사는 방청석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몰랐다. 그는 평소처럼 당당한 모습이었다. 한자 한자 또박또박, 그리고 힘 있게 준비해온 최후변론 원고를 읽어 내려갔다.1년의 긴 마라톤 끝에 이제 헌법재판관들의 최종 결.. 2015. 1. 3.
롯데호텔 상대 부당해고 승소 김영씨 “대기업은 오래 일할 수 있으면서 언제든 자를 수 있는 사람 원한다”글 박은하·사진 김영민 기자 eunha999@kyunghyang.com ㆍ‘84일간 84회 근로계약’ 알바 김영씨 84일 동안 매일 초단기 근로계약서를 쓰며 롯데호텔 일용직으로 근무하다 해고된 김영씨(22·사진)는 16일 경향신문 인터뷰에서 “일용직도 함부로 자를 수 없다는 선례를 남기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3월까지 서울 중구 롯데호텔 뷔페식당에서 일하다 계약해지 통보를 받은 뒤 중앙노동위원회에 구제신청을 제기해 부당해고 판정(경향신문 12월16일자 14면 보도)을 이끌어냈다. 김씨가 롯데호텔에서 일을 시작한 것은 오랫동안 일하고 싶어서였다. 전북 전주가 고향인 김씨는 지난해 초 학업을 위해 서울로 이주했다.. 2014. 12. 18.
삼성 비판 해고 승소- 류승완씨(성균관대) 삼성 비판 해고… 복직 소송 이긴 류승완 성균관대 강사 “대학을 장악한 재벌, 학문까지 간섭”박은하 기자 eunha999@kyunghyang.com댓글(2)twitterfacebookkakao폰트 크게하기폰트 작게하기프린트복사하기ㆍ“지식인·학생 길들여 이념적 지배도” 삼성을 비판했다는 이유 등으로 대학에서 해고된 전 성균관대 동양철학과 강사 류승완씨(46·사진)가 최근 복직소송에서 승소했다. 류씨는 2012년 7월 성균관대 동양철학문화연구소 연구원으로 임용됐으나 언론 인터뷰에서 “삼성과 이건희 회장이 한국 사회의 불합리한 금기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한 것이 빌미가 돼 2개월 만에 해고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42부는 지난 13일 류씨가 학교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해고는 무효이며 류씨에게 복직할 때까지 매.. 2014. 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