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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2

손학규의 무기가 될 추미애-추미애가 되면 문재인은 진다2 6. 태풍의 눈: 파우스트가 되기로 작심한 손학규 알려진 바로는 김상곤과 손학규는 40년지기라고 합니다. 손학규가 47년생이고, 김상곤이 49년생으로 서울대 동문이고 민주화 운동을 함께 했으니 적지 않은 세월을 알아온 사이일 겁니다. 하지만 정치적 행보는 달랐습니다. 손학규는 한나라당으로, 김상곤은 교수협 회장등 재야 인사로 활동을 하다 교육감이 됩니다. 한편 김상곤으로서는 손학규가 가장 따라하고 싶지 않은 실패한 롤모델일 테고, 손학규로서는 무엇보다 김상곤의 출신을 부러워 하는 듯 보입니다. 손학규가 은퇴하고 내려간 곳은 전라도 강진입니다. 손학규가 강진을 은둔 정치의 무대로 택한건 여러 정치적 포석이었습니다. 우선 강진은 다산 정약용의 유배지이자 다산초당이 있는 곳입니다. 다산은 한국 지식인 관료계층.. 2016. 8. 25.
문재인의 무기가 될 김상곤-추미애가 되면 문재인은 진다1 추미애가 되면 문재인은 진다1: 문재인에게 최적화된 당대표 김상곤 1. 김기원의 실망과 김상곤의 나이 김상곤에 대한 자료를 찾다가 고 김기원 선생의 글을 발견했습니다. 구글에서 김상곤을 치면 허핑턴 포스트에 실린 이 글이 바로 나옵니다. 이 글은 김상곤이라는 인물에 대해 조목조목 적나라할 정도로 날카롭게 그리고 엄하게 비판합니다. 이는 오랫동안 김상곤을 옆에서 도우면서 지켜봐오고 동료로서 후배로서 김상곤에 품은 애정과 학자로서의 소신이 묻어난 결과로 보입니다. 저 또한 글을 읽고서 김상곤에 대해 조금 실망을 했습니다. 일면 솔직하지 못한 탓에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한다는 점에서, 김대중 노무현은 될 수 없다라는 점에 어느 정도 동의하는 바입니다. (달리 보면 실망 이전까지 선생이 김대중, 노무현 정도.. 2016. 8.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