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꼴라1 꼬마 니꼴라 petit nicolas & Bienvenue chez les Ch'tis 어릴 때 정말 좋아했었던 꼬마 니꼴라... 책들이 있었는데 어디로 도망간 건지 내용처럼 기억이 없다. 영화의 니꼴라, 막심 고다르. 처음 보았을 때는 몰랐는데 갈수록 귀여워진다. 엄마~엄마~부르며 달려올 때. 아빠가 TV를 사들고 들어올 때 뛰는 모습이 정말 사랑스럽다. 영화는 물음으로 시작해 해답으로 끝을 맺는다. 니꼴라는 작문시간 물음을 받는다. 장래에 뭐가 되고 싶은지. 다른 아이들이 주제가 떨어지자마자 쓰는 것과 달리 니꼴라는 주위를 두리번 거리며 아무것도 쓰지 못한다. 니꼴라는 자기가 행복하기에 더 이상의 꿈이 필요없다고 생각한다. 행복하기에 꿈이 없다? 나도 그래서인가 잠깐 헷갈렸었는데 내 경우와는 조금 다른데 그다지 다르지 않은지도... 그럼에도 영화의 말미에 니꼴라는 뭘 하고 싶은지 발견한.. 2010. 9.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