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동물원1 기린의 인사, 인간의 답례 ' 기린의 눈빛이 괜찮아? 라고 걱정하는 듯 슬프다. 남성은 25년간 동물원에서 일했다고 하는데 말기암으로 인해 아마 마지막 방문이 되리라는 것이었다. 매일 같이 저렇게 인사를 나누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몇일 전 이 사진을 접하며 기린으로부터 위로를 받았다 했는데.... 덴마크 동물원에서 마리우스라는 18개월 기린이 사살당해서 방문객들이 보는 앞에서 분해되어 사자 먹이가 되었다는 뉴스를 접했다. 한국 신문은 단신 취급했지만.... 해외에서는 이 일로 인해 동물원이 지탄을 받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동물원측의 입장은 단호하고 책임을 다 했을 뿐이라고 한다. 동물원의 입장은 마리우스를 계속 부양하는 것보다는 죽이는 게 이용가치가 높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방문객들에게 분해하는 과정을 나눠 보여준 건 교육적.. 2014. 3. 27. 이전 1 다음